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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중서사학회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공동 기획으로 운영 중인 SF비평 세미나에서 현재 SF연구를 선도하고 계시는 셰릴 빈트 선생님을 모시고 21세기 SF의 위치와 가능성을 논의하는 “에스에프 에스프리를 위하여 – 셰릴 빈트 선생님과의 대화” 세미나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21세기 SF에 대한 셰릴 빈트 선생님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세미나팀에서 준비한 지정토의를 2부에서는 자유토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SF와 대중문화를 공부하신 유상근 선생님이 이번 세미나를 제안해 주셨고, 통역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세미나 사회 및 진행은 노대원, 이지용, 김성연 선생님이 함께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 날짜 : 8월 13일 토요일 11시
2. ZOOM 주소 : 303 101 9093
https://ewha.zoom.us/j/3031019093
3. 진행
11시 개회
11시 10분 강연 “에스에프 에스프리를 위하여”(셰릴 빈트 선생님, 통역 유상근)
11시 30분 1부: 지정 논의(사회 노대원, 통역 유상근)
12시 10분 <휴식>
12시 15분 2부 자유 논의 (사회 이지용, 통역 유상근)
12시 40분 폐회
셰릴 빈트 (Sherryl Vint)
UC 리버사이드 영문학·미디어문화학과 교수이자 UC 리버사이드 사변문학 및 과학문화 프로그램(SFCS) 학장이다. SF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과학소설연구Science Fiction Studies》의 현 편집장이자 《SF영화와 텔레비전Science Fiction Film and Television》의 창립 편집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과학소설: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Science Fiction: A Guide for the Perplexed)』(2014), 『와이어(The Wire)』(2013), 『동물 타자(Animal Alterity)』(2010), 『다가올 육체들(Bodies of Tomorrow)』(2007)이 있다. 『과학소설과 문화이론(Science Fiction and Cultural Theory: A Reader)』(2015), 『미래산업의 패러독사(Paradoxa on The Futures Industry) 특별호』(2015), 『인간 이후: 21세기의 문화, 이론과 비평(After the Human: Culture, Theory and Criticism in the Twenty-First Century)』(2021) 등을 엮었다. 현재는 신자유주의적 질서가 생체공학 분야에 침투하면서 우리의 삶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SF와 포스트휴머니즘 이론을 통해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유상근
현재 샌디에이고대학(University of San Diego)의 Visiting Assistant Professor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美 국무성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美 캘리포니아대 영문과에서 SF문학 및 과학문화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이언스픽션연구학회>(SFRA)의 한국대표와 <국제환상예술학회>(IAFA)에서 발간하는 <환상예술학회지>(Journal of the Fantastic in the Arts)의 아시아 지역 투고 및 리뷰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국제환상예술학회 월터제임스밀러 상, 캘리포니아대 우등TA상, 캘리포니아대 국제리더십상, 서울대 대학논문상 등을 수상하였다.